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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꿀정보

두통으로 MRI 검사 실비 보험 청구하기

by 설계사아님 2023. 8. 21.

저는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두통으로 2~3개월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치료 방법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두통이 개선되지 않아서 종합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 권유로 MRI 검사를 받았습니다. MRI 촬영 후 실비 보험은 어떻게 청구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MRI 비용 실비 보험 청구하기

 

MRI 비용 보상 방식은 2017년 4월 이전에 가입한 보험과 2017년 4월 이후에 가입한 보험으로 나뉩니다. 

 

 

2017년 4월 이전 가입한 실비 보험

 

2017년 4월 이전에 가입한 질병통원의료비의 경우 가입한 보험 상품에 따라 대략 25만 원에서 30만 원의 한도로 보상받게 됩니다. 따라서 MRI 비용을 전체를 보상받기 힘듭니다. 

 

저 역시 피검사와 MRI 검사를 통원한 하루에 모두 받다 보니 통원 의료비 보장 한도가 30만원이라 총 검사 비용의 절반 정도밖에 보상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같이 2017년 4월 이전에 가입한 보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통원 대신 입원하여 고비용의 검사를 받는 것이 보험 보장 측면에서는 유리합니다.

 

 

2017년 4월 이후 가입한 실비 보험

 

 

 

2017년 4월 이후에 실비 보험을 가입하신 분들은 MRI 검사 비용이 입원, 통원 상관없이 1년 30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따라서 굳이 입원하여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MRI 검사 비용은 본인 부담금 30%로 높은 편이므로 보험 청구시 그 점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MRI 실손의료비 담보

 

 

 

2023년 MRI 검사에 대한 건강 보험 적용 변경 사항

 

 

MRI검사는 건강보험에서 급여 항목으로 지정되어 환자의 부담이 적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금만 아파도 쉽게 검사를 받게 되어 검사 건수가 급증하였고 국가적으로 건강 보험 부담이 높아져왔습니다.

 

2023년 10월 1일부터는 뇌·뇌혈관 MRI검사의 경우 심각한 뇌질환이 의심되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 보험 보장을 적용합니다. 또한 두통·어지럼 복합 촬영 급여 보장 범위를 3회에서 2회로 축소했습니다.

 

저처럼 두통, 어지럼으로 고통받은 분들도 앞으로는 모두 MRI 검사 급여 처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 의심소견 (특징적인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있어야만 MRI 검사 시 건강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환자가 원하여 MRI 검사를 시행한 경우, 고령이나 고혈압 환자에게 발생한 어지럼 등도 건강 보험 적용을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MRI 검사에 대한 보험 보장 방식, MRI 검사에 대한 건강 보험 적용 정책 변화를 꼭 참고하시어 보험 청구 시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을 잘 따져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MRI 검사의 경우 추후 새롭게 보험에 가입할 때 검사 결과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MRI 검사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없을 시 정상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미리 받아두면 좋습니다.

 

 

이상 오늘의 보험 꿀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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