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7 개인 보험이 없거나 부족할 때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신청하기 살다 보면 병원비가 부담이 될 정도로 많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어르신들 중에 실비나 개인적인 보험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아 비급여로 인한 치료비를 직격탄으로 맞으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럴 때 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 내내 무릎이 안 좋으셔서 고생하시다 결국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치료 일정과 병원비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지인이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알아보라 추천해 주어서 해당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유병자라 실비 보험을 갖고 계시지 않은 할머니에게 딱 필요한 지원 사업이었습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이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재난으로 느껴질 만큼 심각하게 부담스러운 의료비가.. 2023. 7. 13. 전동 킥보드 사고 보험 처리 하는 방법 얼마 전 차를 정비 업체에 맡겼다가 찾으러 가야 하는데 버스가 마땅치 않아서 처음으로 전동 킥보드를 탈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타보니 보기와는 달리 사용이 익숙지 않아서 사고 나기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전동 킥보드로 사고가 나면 어떻게 보험 처리가 되는지 알아본 내용을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내가 다쳤을 경우 전동 킥보드는 보험사에서 규정하는 '차량'에 포함됩니다. 왜냐하면 '차량'의 범위에 이륜자동차, 원동기장치 자전거, 전동킥보드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차량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보험사 가입 전 미리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전동킥보드를 출퇴근이나 동호회, 취미 등으로 지속해서 이용할 경우 보험사에 이를 알렸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를 고지하지 않은 채 사고가.. 2023. 7. 10. 유병자로 보험 할증 가입 하셨다면 보험료 감액 청구 하세요. 보험 가입 할 때 내가 가진 질병으로 인해 보험료가 할증되었던 분들 계실 것입니다. 질병이 완전히 사라졌다면 보험사에 보험료 감액을 청구하세요. 유병자가 보험 가입하는 방법 네 가지 1. 일반인에 비해 보험료를 더 내고 가입하는 '할증' 가입 건강한 일반인들이 가입하는 일반 보험료에 내가 가진 질병에 대한 위험률이 적용되어 더 높은 보험료(할증)를 내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2. 보험료는 똑같이 내고 보장을 적게 받는 '보험금 감액' 가입 보험료는 일반인들과 같이 내지만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기간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삭감하여 보장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1년 미만에는 50%, 1년 이상~ 3년 미만에는 65%, 3년 이상~ 5년 미만에는 80%, 5년 이상 100%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 2023. 7. 7. 남은 약, 유통기한 지난 약 버리는 방법 나이가 들 수록 몸 이곳저곳이 아파서 병원을 방문할 일이 많은데요. 그럴 때 받아온 약들이 집에 많이 남아서 쌓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남은 약들은 유통 기한이 지날 경우 쓰레기통에 바로 버리지 말고 알맞은 장소에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약 버리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약의 유통기한과 사용 보통 약국에서 약을 통째로 받아오게 되면 약통 표지에 유통기한이 적혀있습니다. 이렇게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경우에는 약을 언제까지 사용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고 날짜가 지난 약품은 폐기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의사의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약포지에 소분해서 받은 약의 경우 유통기한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약은 보통 2~3개월가량을 유통기한으로 보고 그 이후에는 섭취하지 않고 폐기할.. 2023. 7. 6. 족저근막염 체외충격파 보험금 청구와 면책 기간 지인 추천으로 달리기 앱인 '런데이'를 사용해서 달리기를 시작 한지 한 달여 만에 저는 발바닥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검색 결과 족저근막염이 의심되어 병원을 방문하였고 여러 가지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여러분들께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 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발전체로 이어지는 발바닥 중간에 아주 질기고 튼튼한 섬유조직입니다. 발을 과하게 사용하게 되면 족저근막이 미세하게 찢어져 염증이 생기는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염은 회복되기까지 오래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염증이 생길 정도로 발을 과하게 사용한다는 것은 운동을 과격하게 하거나 운동 시간을 오래 지속한 경우, 또는 몸무게가 늘어나 발에 무리가 간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족저근막.. 2023. 7. 3. 손톱 물어 뜯는 습관 고치기 (마발라스톱) 7살 된 아들이 언젠가부터 손톱을 물어뜯기 시작했습니다. 손톱 물어뜯는 습관을 고쳐보고자 마발라스톱을 구매하여 손톱에 바르기 시작했고 그 과정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손톱 물어 뜯는 습관이 생기는 이유 어른이 되어서도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남아있는 분들도 계신데요. 손톱을 물어뜯는 대표적인 이유는 '불안'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안 할 때 손톱을 물어뜯기에 집중하게 되면 불안한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느끼는 것이지요. 손톱을 물어뜯는 동안 불안이 해소되는 경험을 한 두 번 겪다 보면 이것이 습관화되어버리게 됩니다.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이 습관화되면 나중에는 손톱에 상처를 입히는 수준까지 심해진다 하더라도 멈출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손톱 물어뜯기가 자해 수준.. 2023. 6. 30.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로 일반암 진단금 받기 2021년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후 수술과 치료를 거쳐 보험 회사에서 암진단금을 청구하여 일반암에 해당하는 진단금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갑상선암, 림프절 전이로 일반암 진단금 청구하기 1. 내가 가진 암 보험의 암진단금과 갑상선암(갑상샘암)진단금 확인하기 제가 가진 보험은 메리츠화재 알파PLUS보장보험0904(무배당) 상품입니다. 약관에 갑상샘암으로 진단 확정시 최초 1회 한 20% 지금이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암진단금 3,000만 원 중 갑상선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일반암의 20%인 60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 상품과 가입 시기에 따라서 갑상선암이 일반암으로 분류되어 추가적인 전이암 없이도 암진단금을 전체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약관을.. 2023. 6. 26. 탈모약 실비 청구 하기 남편이 유전과 노화로 인한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아오다 결국 탈모약을 먹기로 결심한 후 우리 집은 고정적으로 탈모약에 비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평생 먹어야 할 탈모약을 실비 청구할 수 없을까 알아본 내용을 공유해 드립니다. 탈모약 실비 청구 가능한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탈모약은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탈모의 종류와 내가 가진 실비 보험의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여부가 달라집니다. 실비 청구가 가능한 탈모는? 일단 탈모는 크게 스트레스성탈모(원형탈모)와 지루성탈모(염증 등 질환에 의한 탈모), 노화로 인한 탈모, 유전적 탈모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각각이 탈모의 종류에 따라 진단코드가 달라지는데요. L63 : 원형 탈모증 (스트레스) L64 : 안드로젠 탈모증 (유전과 노화) L65 : 기타.. 2023. 6. 22. 이전 1 ··· 3 4 5 6 7 8 다음